원내 검체검사 숨은 질 가산 1% 확보하는 방법

진료실 모니터 앞에서 메모하고 있는 의사의 모습

원장님, 원내에서 수행하는 검체검사의 질 가산 점수를 높이려다가 막막함을 느끼신 적 없으신가요? 질 가산 점수를 높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현실적으로 시간과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아요. 그래서 아예 질 가산을 포기하는 원장님들도 많으시죠. 

그런데 하루 딱 5시간만 투자하면 1% 질 가산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메디원 블로그를 찾아주신 원장님들께만 특별히 질 가산 점수를 높일 수 있는 정확하고 확실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질 가산 점수 확보가 어려운 이유

질 가산 점수는 검체검사의 질 관리 수준을 수치화한 점수예요.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 점수에 따라 건강보험 수가에 0~8%의 추가 가산율이 붙죠. 2024년 1월부터 시행된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 이후, 기존 4단계였던 질 가산율 구간이 7단계(0%, 1%, 2%, 3%, 4%, 6%, 8%)로 더 세분화되었어요.

👉🏻 질 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에는 크게 3가지가 있어요. 

  • 전문인력(40점): 병원 규모에 맞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수를 충족했는지 평가해요. 
  • 숙련도(25점):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가 시행하는 외부정도관리를 통해 검사 정확도를 평가해요. 
    • 주관 기관: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 평가 기준: 외부정도관리 프로그램 참여 성과
      • 회신율 및 정답률 80% 이상: 25점
      • 회신율 80% 이상, 정답률 80% 미만: 15점
      • 회신율 80% 미만 또는 미참여: 0점
  • 우수검사실 인증(35점): 대한진단검사의학재단의 우수검사실 인증제(LAP)의 결과를 평가해요.
    • 주관 기관: 진단검사의학재단
    • 평가 기준: 우수검사실 신임인증 결과
      • 모든 수검 분야 90점 이상: 35점
      • 모든 분야 80점 이상: 25점
      • 모든 분야 70점 이상: 15점
      • 그 외: 0점

질 가산 점수는 이 세 가지 기준을 종합해 산정하고, 점수에 따라 단계별로 가산율이 적용돼요. 문제는 이 세 가지 기준 모두 쉽게 충족하기 어렵다는 점이에요. 전문인력 점수를 위해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채용은 비현실적이고, 우수검사실 인증을 받자니 준비해야 할 서류가 너무 많죠. 그리고 외부정도관리에 참여하는 것 하루 검체수가 적으면 큰 의미가 없다고 느끼실 거예요. 일부 원장님들은 차라리 질 가산을 포기하는 게 낫겠다는 판단을 내리시기도 해요. 

이미지 출처: www.pexels.com

최소한의 노력으로 가능한질 가산 1%가 있다!

하지만 아직 포기하시기엔 일러요. 비교적 간단하게 1% 가산을 확보할 방법이 있거든요. 바로 대한의사협회가 주관하는 ‘검체검사 질 가산 수가 전문인력 영역 교육’을 이수하는 것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전문의가 상근하지 않는 기관이라면, 교육 프로그램에 한 번 참여하는 것만으로 ‘전문인력’ 항목에 해당하는 질 가산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어요. 

전문인력 영역 중 교육이수기관에 속하며, 한 분기에 대한 검체검사 상대가치점수 총합의 5%를 교육 이수 의사 수로 나눈 값에 따라 점수가 차등 적용되어요.

  • 25만점 이하: 40점
  • 25만점 초과 ~ 37만 5천점 이하: 25점
  • 37만 5천점 초과 ~ 50만점 이하: 10점
  • 50만점 초과: 0점

원장님들께서 질 가산 1%를 무사히 확보하실 수 있도록, 메디원이 교육 대상, 교육 날짜, 교육 장소, 교육 내용, 신청 방법, 신고 절차까지 한곳에 모아 정리했어요. 아래 내용만 확인하시면 검체검사 질 가산 교육 이수, 어렵지 않아요! 

검체검사 질 가산 교육 A to 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