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검진 병원의 원내 검사실 체계화 사례

서울에 위치한 M 의원은 CT·MRI 등 최신 장비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검진’을 제공하는 병원입니다. 공장형 검진을 운영하기보다는 환자에게 높은 품질의 진료와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죠. 2n년 경력의 임상병리사 김○○ 선생님은 메디원과 함께 M 의원의 원내 검사실을 체계화하고 있어요. 김○○ 선생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원내 검사실을 한층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어요.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와 함께 근무하고 계신 병원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임상병리사로 2n년간 근무해 온 김○○입니다. M 의원은 영상의학과 전문의인 대표 원장님이 운영하는 병원으로, 최신 영상 장비를 활용한 검진과 내과 진료를 함께 받을 수 있는 곳이에요. 저는 한 달 전부터 이곳에 합류해 원내 검사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대학병원, 종합병원, 제약회사 연구팀 등 다양한 경력을 쌓으셨고,
지금은 개원 병원의 검사실에서 일하고 계신데요.
원내 검사실을 근무지로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임상병리사 면허로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업무가 바로 검사실 업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원내 검사실에서 일할 수 있는 자리가 많지 않아 다른 분야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도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 하듯이, 검사실에서 검사를 수행하는 것이 가장 임상병리사 본연의 역할이라고 느껴요.
Q. 원내에서는 주로 어떤 검사를 수행하시나요?
원내에서는 CBC, 생화학, 전해질, 당화혈색소, 면역학 검사 등 내과 진료에 필요한 루틴 검사를 주로 수행해요. 개원 초기에는 모든 검사 항목을 외부 기관에 수탁을 진행했다가, 검사 결과를 빠르게 확인하고 싶은 니즈가 있어서 원내 검사실을 세팅했다고 들었어요.
Q. 원내 검사실 운영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반적인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전에도 다른 병원에서 원내 검사실을 세팅하셨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전에도 비슷한 규모의 원내 검사실을 직접 세팅하고 운영한 경험이 있어요. 장비 구성도 현재와 거의 동일했죠. 당시 근무했던 병원 원장님은 내분비내과 전문의셔서, 환자 혈액검사를 1시간 이내에 확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셨어요. 환자가 커피 한 잔 마시고 돌아오면 바로 결과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인 거예요. 그때도 이 검사실에 세팅되어 있는 Mindray 사의 생화학장비를 사용했었는데요, 빠른 검사 속도와 사용자 친화적인 사용법이 검사 목표를 달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많이 됐어요.
Hitachi 장비와 비교하면 Mindray 사의 장점을 확실히 체감할 수 있어요. 같은 검체로 검사를 해도 Mindray 사의 BS-240 Pro가 검사 시간이 더 빠르거든요. 응급 검체를 일반 검체와 구분해서 우선 처리할 수 있는 STAT 기능도 있어서, 검사 중간에 응급 샘플을 함께 처리할 수 있어 만족스러워요.
Q. 소수 환자에게 프리미엄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집중하는
현재 병원에서도 ‘검사의 신속성’을 중요하게 여기시나요?
그럼요. 원내에서 발생한 샘플은 반드시 1시간 이내에 결과를 내도록 하고 있어요. 병원의 지침이기도 하지만, 임상병리사로서 제 마음가짐이기도 해요. 신환이 많은 우리 병원에서는 환자에게 ‘다시 찾고 싶은 병원’이라는 인상을 남기는 게 중요한데요. 환자에게 신속하게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진료 지원 부서인 검사실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정확성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아요. 간혹 환자에게 관련 증상이 없는데도 검사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이는 진단과 치료의 신뢰도를 크게 떨어뜨리죠.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샘플을 모아서 반복적으로 검증하고, 데이터가 튀는 이유를 찾아 개선하는 등 결과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그렇다면 검사 결과의 속도와 정확성 면에서
뛰어나다고 느끼는 장비는 어떤 것인가요?
CBC 장비가 가장 만족스러워요. 에러 발생이 거의 없고, 결과의 품질도 안정적이에요. 검사 버튼을 누르면 1분 안에 결과가 나오고요. 별도의 혈액 분리 과정도 필요 없어서 전체 검사가 5분 이내로 마무리돼요.
Q. 메디원과의 협력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점으로 ‘사후관리’를 꼽으셨어요.
이 부분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원내 검사실 세팅 초기에는 누구나 시행착오를 겪기 마련이에요. 검사 건수가 많지 않은 장비를 욕심내서 들이는 등 비용 친화적이지 않은 선택을 하기도 하죠. 그래서검사실 운영 초기에는 원내에 세팅한 시약을 조정하거나 교환하는 사후관리가 꼭 필요한데요. 메디원은 사후관리를 정말 적극적으로, 또 세심하게 처리해 주셔서 놀랐어요.
대표적으로 i-SENS 사의 A1care 장비를 지원해주셨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당화혈색소(HbA1c) 검사를 생화학 장비에 세팅하면 T당 단가가 낮아져서 비용이 줄어들거라고 생각하지만, 이건 검체량이 많은 경우에만 해당해요. 생화학장비에 걸리는 당화혈색소 시약은 특성상 정도관리 물질이 별도로 필요하거든요. 소수 환자에게 질 높은 검사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우리 병원에서는 굳이 생화학장비에 당화혈색소 검사를 걸 필요가 없었죠. 오히려 당화혈색소 전용 장비로 단 건씩 처리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었어요.
메디원에 이러한 상황을 설명하고 당화혈색소 전용 장비를 요청했는데, 망설임 없이 A1care 장비를 지원해주시더라고요. 덕분에 원내 검사실의 체계를 더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어요. 병원이 겪는 시행착오가 손해로 이어지지 않게 해주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시약 등의 재고 관리 측면에서 어려움은 없으신가요?
재고 관리와 관련해서도 메디원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환자 샘플이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재고가 부족하면 병리사 입장에선 마음이 불안한데, 언제나 빠르게 대응해 주시니 정말 든든하더라고요. 며칠 전에도 T3 키트 재고를 잘못 계산해서 임박 주문을 하게 됐는데, 바로 가져다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Q. 인터뷰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임상병리사로서 앞으로의 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요즘 지역 의료 불균형이 심각하잖아요. 읍·면 단위에는 의료 인프라가 아예 없는 곳이 많아서 병원까지 가는데 1~2시간씩 걸리는 게 현실이에요. 그런데 요즘은 소형 슬림 장비가 많아서, 사실 컨테이너 하나만 있으면 간단하게 검사실 세팅이 가능하거든요. 이런 장비를 싣고 가서 어르신들을 위한 검사를 해드리는 이동형 검사실이 만들어지면 정말 좋겠어요.
아직은 법적으로 병리사가 단독으로 의료 봉사를 하거나 외부에서 검사를 할 순 없지만, 몇 년 전부터 제가 속한 임상병리협회에서 경기도 내 5개 시 보건소의 허가를 받아 검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어요. 추후에는 이런 이동형 검사실이 제도적으로도 가능해져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원내 검사실 세팅이 처음인 병원이라면,
김○○ 임상병리사
메디원이 병원 상황에 맞춰서 원장님들이 불필요한 손실 없이
세팅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확신해요.
병원의 수익성과 임상병리사의 업무 효율성을 모두 향상한 메디원 고객사례에서 원내 검사실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노하우를 확인해 보세요! 원내 검사실 세팅부터 운영까지, 메디원과 함께라면 어렵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