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원 유통 철학으로 완성하는 ‘지속 가능한 검사실’

검사실에서 검체를 보고있는 임상병리사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검사’는 모든 진료의 시작을 열어주는 중요한 기준점이에요. 몇 년 전부터는 빠르고 정확한 진료를 실천하기 위해, 검사실을 병원 내부에 마련해 두는 병원도 많아졌죠. 하지만 단순히 원내에 진단 장비 몇 대를 갖추어 놓는 것만으로는 원내 검사실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어려워요. 검사실은 장비, 시약, 인력 등 생각보다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쉽게 중단될 수 있거든요. 검사실 운영이 중단되면 그 여파는 고스란히 진료를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전달돼요. 

이것이 바로 메디원이 지속 가능한 검사실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이유예요. 끊김 없는 검사실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제품 납품 이상의 세심하고 유연한 유통 설계가 필요한데요. 지금부터 메디원이 어떻게 진단 기기 유통을 설계하고, 병원이 검사실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지 소개해 드릴게요! 

지속 가능한 검사실을 위협하는 3가지 상황

원내 검사실을 운영하다 보면 다양한 변수와 마주하게 돼요. 그리고 그 변수들은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경우가 많죠. 실제 검사실 현장에서 자주 벌어지는 문제 상황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장비가 고장이 났는데 바로 고칠 수 없어요

사람도 무리해서 일하면 탈이 나듯이, 장비도 끊임 없이 가동되다 보면 예기치 않은 순간에 고장이 날 수 있어요. 그런데 주말, 연휴, 휴가 등으로 인해 엔지니어가 빠르게 장비를 수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떨까요? 환자들의 검사 일정은 줄줄이 연기되고, 병원은 외부 수탁 검사를 의뢰하거나 응급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전원할 수밖에 없어요.

🧪시약이 제때 도착하지 않았어요

아무리 장비의 성능이 훌륭하더라도 시약이 없으면 검사 자체가 불가능해요. 가장 기본적인 혈액 검사마저도 시약이 떨어지면 검사를 돌릴 수 없죠. 시약이 예상보다 늦게 도착할 때도 역시, 병원은 환자의 검사 일정을 조정하거나 급히 외부 수탁 업체에 검사를 의뢰해야만 해요. 

검사실에서 혈액 검체 튜브가 꽂혀있는 모습

🙅임상병리사가 퇴사했어요

임상병리사의 퇴사 등으로 인해 공석이 생기면, 검사실 운영에 자연스럽게 제동이 걸려요. 기존 임상병리사가 충분한 인수인계 없이 병원을 떠나는 경우에는 문제가 더 복잡해지죠. 새로 투입된 임상병리사는 매뉴얼이나 트러블슈팅 가이드 없이 장비를 가동해야 하거든요.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되고, 어쩔 수 없이 검사 과정은 더뎌져요. 그 과정에서 검사실 운영과 진료 흐름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요.

 

지속 가능한 검사실을 위한 메디원의 3가지 실천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병원에 장비와 시약을 납품하는 과정, 즉 진단 기기 유통의 혁신이 필요해요. 단순히 시약이나 장비를 배송하는 것이 아니라, 검사실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돕는 모든 과정이 유통의 역할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메디원은 다음의 3가지 유통 철학을 실천하며, 고객님들께 지속 가능한 검사실 운영 환경을 제공해드리고 있어요. 

1️⃣ 빠르고 정확한 A/S를 보장하는 유통

고장이 나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얼마나 빠르게 복구하는냐는 검사실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돼요. 메디원은 장비 이상이 발생했을 때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엔지니어 네트워크예비 부품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어요. 이를 통해 비정기적이고 긴급한 상황에서도 병원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해 대응하죠.

단순 납품 중심의 유통업체는 장비와 시약을 배송하는 것에서 모든 업무가 끝나요. 하지만 메디원의 업무는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제품 납품을 넘어 병원 안에서 이뤄지는 안정적인 검사 과정 전체를 유통해요. 그러한 측면에서 볼 때, A/S는 검사실 운영의 흐름을 끊기지 않게 하는 ‘좋은 유통’의 연장선에 있어요. 

2️⃣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도착하는 유통

일반적으로 ‘좋은 유통’ 하면 당일 배송, 새벽 배송과 같이 제품을 최대한 빠르게 배송하는 것을 떠올려요. 하지만 검사실 운영에서는 조금 다른 기준이 필요해요. 검사실이 멈추지 않으려면 필요한 시약을,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 정확히 공급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거든요. 

시약이 너무 일찍 도착하면 사용하기도 전에 보관 기한이 지나 버려 오히려 낭비가 늘어날 수 있고, 너무 늦게 도착하면 검사 일정과 계획에 맞추지 못할 수 있어요. 그래서 메디원은 병원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공급 주기를 설계하고, 병원이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효율적으로 자원을 운용할 수 있는 유통을 실현해요. 

3️⃣ 구조적 한계를 바꾸는 지식의 유통

진단 기기 업계는 여전히 정보 접근성이 낮은 편이에요. 온라인에 검색해 봐도 장비와 관련한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고, 그로 인해 병원은 검사실 인력 변화가 생겼을 때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죠. 메디원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바꾸기 위해 지난 20년간 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디지털화하고 있어요. 

우리는 혈액 검사 의료기기 찾기 플랫폼 [🔗진검다리]를 통해 장비 매뉴얼은 물론, 시약 구성, 문제 해결 방법, 트러블슈팅 가이드까지 검사실 운영에 꼭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공개했어요. 또한, [🔗CBC 장비 진단 가이드]와 같이 검사 과정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블로그에 상세히 공유하며, 현장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실질적인 지식까지 함께 나누고 있답니다. 


메디원, 지속 가능한 검사실의 운영 파트너

메디원 고객 만족 후기

병원 원장님과 임상병리사분들이 전해주시는 후기들은 메디원이 지향하는 ‘좋은 유통’이 현장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말해줍니다. 장비를 만드는 일은 제조사의 몫이지만, 현장에서 그 장비를 활용한 검사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돕는 일은 메디원의 역할이라고 믿어요. 메디원은 앞으로도 검사실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유통 구조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에요. 지속 가능한 검사실을 꿈꾼다면 메디원과 함께 원내 검사실 운영을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