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검사 장비 유통의 중심, 메디원은 이렇게 일합니다

워크샵에서 발표중인 메디원 김길원 팀장의 모습

메디원이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는 [🔗핵심 가치]에 담겨 있어요.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실현해 나가는지는 일하는 방식 속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메디원은 일하는 방식이 곧 일의 결과로 이어진다고 믿어요. 같은 시간을 일하더라도 일하는 방식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에요. 더 좋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메디원이 업무의 기준으로 삼는 태도와 관점들을 소개할게요.  

말보다 기록을 남깁니다

일하는 방식 1️⃣ 기록하는 문화

병·의원에 진단 검사 장비를 컨설팅하고 유통하는 과정에는 여러 이해관계자가 함께해요. 장비 도입을 결정하는 의사, 장비를 실제로 사용하는 임상병리사, 그리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까지. 메디원은 지난 20여 년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니즈를 고려하며, 균형 잡힌 서비스를 제공해 왔어요.

하지만 이러한 노하우가 직원 개개인의 감각에만 머물러 있다면, 앞으로의 20년에도 지금까지와 같은 양질의 서비스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거예요. 경험과 노하우가 기록으로 남는 문화가 있어야만 업무의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죠. 그래서 메디원은 말보다 기록을 남깁니다. 체계적으로 정리된 기록은 팀 전체의 자산이 되어 누군가 자리를 비우거나 새로운 팀원이 합류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요. 

이처럼 기록 중심의 업무 방식은 메디원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자연적 성장 활동’과도 맞닿아 있어요. 조직 전체가 함께 축적해 온 기록 위에서 일하는 구조야말로 조직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툴을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일하는 방식 2️⃣ 디지털 업무 환경

조직 내에 기록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었던 배경에는 다양한 디지털 협업 툴의 도입이 있습니다. 메디원은 실시간 협업을 가능케 하는 메신저 ‘슬랙’, 고객 접점에서 발생하는 모든 경험이 쌓이는 CRM 솔루션 ‘세일즈포스’, 지식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노션’ 등의 툴을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우리는 고객 응대 히스토리, 장비 제안 이력, 검사실 세팅 정보, 문제 발생 및 해결 과정 등을 모두 디지털 환경에서 기록하고 공유해요. 파일이나 수기 기록을 아무리 열심히 정리하더라도 한 사람만 가지고 있으면 쓸모가 없어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환경에 기록이 남아 있어야 비로소 의미 있는 자산이 되죠. 기록이 메디원의 기반과 토대라면, 디지털 협업 툴은 그 기록을 연결하고 확장하고 고도화하는 수단인 셈이에요.

 

고인 물이 되지 않습니다

일하는 방식 3️⃣ 혁신을 추구하는 문화

혈액 검사 의료기기 찾기 플랫폼 '진검다리' 화면

진단 검사 장비 시장은 구조적으로 보수적인 측면이 강해요. 대부분의 정보가 공개되어 있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꺼리는 분위기도 만연하죠. 그러나 메디원은 관행을 그대로 따르기보다는 언제나 혁신을 추구하며 세상에 없던 길을 닦아 나가고 있어요. 

메디원의 혈액 검사 의료기기 찾기 플랫폼 [🔗진검다리]는 바로 이러한 문화 안에서 탄생했어요. 의료기기의 기본 정보부터 시약 구성, 검사 방법, 주의사항, 유지관리 노하우, 문제 해결 가이드 등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한 이 플랫폼은 업계의 관행 측면에서는 쓸데없는 도전으로 보일 수 있는 일이었어요. 많은 사람이 시장의 주요 고객들은 온라인에서 관련 정보를 찾아보지 않을 거라고 단언했죠. 

하지만 메디원은 ‘아무도 하지 않더라도 언젠가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우리가 제일 먼저 뛰어들자’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했어요. 그 결과, 사람들의 우려와는 달리 ‘진검다리’ 플랫폼은 병원 원장님들과 임상병리사분들께 큰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낯설고 익숙하지 않더라도, 더 낫다고 믿는 방향이라면 망설이지 않고 도전해 보는 것이 메디원이 일하는 방식이에요. 

임팩트에 집중합니다

일하는 방식 4️⃣ 영향력 관점

영향력이 큰 일을 먼저 실행하는 것은 메디원의 핵심 가치이면서 동시에 일의 방향성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영향력이 큰 일을 우선순위에 두는 이유는 간단하고 명료해요. 같은 시간을 들여서 일을 하더라도, 일의 영향력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지금 여러분이 보고 계신 이 블로그 콘텐츠도 영향력의 관점에서 시작된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진단 검사 장비 시장에서 이뤄지는 흔한 영업 형태인 일대일 카탈로그 설명 방식은 오직 한 명에게만 내용을 전달할 수 있어요. 그러나 잘 만든 블로그 콘텐츠는 천 명, 어쩌면 그보다 더 많은 수의 독자에게까지 도달할 수 있지요. 

메디원의 리더들은 팀원들에게 ‘열심히 일했는데도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해요. 그런 생각이 든다면, ‘해야 하니까 해왔던 일’이더라도 과감히 멈추는 결단이 필요하죠. 이러한 성찰과 판단을 통해 단기적인 성과를 쫓기보다는 더 많은 사람에게, 더 오래, 더 깊이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에 집중합니다. 

우리만의 방식이 무엇인지 계속 묻습니다

일하는 방식 5️⃣ 질문하는 문화

사무실 안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묻고 또 묻습니다. “왜 이 방식이어야 하죠?”, “우리가 해야만 하는 일인가요?”, “더 나은 방법은 없을까요?” 정해진 일을 정해진 방식대로만 하는 것은 혁신을 만들 수도, 더 큰 영향력으로 이어질 수도 없어요. 그렇기에 우리는 메디원만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계속해서 고민하고 탐색해요. 

다양한 질문들은 때때로 불편함을 만들고, 더딘 결정으로 이어지기도 해요. 하지만 질문은 익숙함을 의심하게 만들고, 새로운 길을 여는 시작점이 되며, 더 나은 방향을 발견하게 하는 힘이 있어요. 우리는 질문으로 시작해, 질문으로 방향을 정하고, 질문의 끝에서 우리만의 여정을 만들어가요. 한 마디로 질문하는 문화는 메디원이 지닌 ‘개척가 정신’의 뿌리랍니다. 


메디원은 우리의 마음가짐에 공감하는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어요. 메디원의 일하는 방식이 여러분의 태도와 맞닿아 있다면, [🔗채용 사이트]에서 더 자세한 이야기를 확인해 보세요!